Ron Paul 공화당 소속으로 텍사스주 연방 하원의원을 23년 동안 역임한 론 폴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자유의 챔피언이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 산부인과 의사였던 그는 머레이 라스바드의 <미국의 대공황>을 읽고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과 일관된 자유주의에 눈을 뜨게 되었다. 미제스 연구소가 1982년에 창립될 당시 초기 구성원 중 한 명이었으며, 현재도 미제스 연구소 선임연구원 및 이사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8년 대통령 선거에 자유당(Libertarian Party) 후보로 출마했으며, 2008년, 2012년 공화당 대통령 선거 경선에 도전하며 자유주의 열풍을 일으켰다. 2013년 이후 정계에서 은퇴하였으며, 론 폴 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제 : #전쟁과_외교정책 원문 : The Debate Should Be a Wake-Up Call For Americans (게재일: 2014년 7월 1일) 번역: 콩유 편집 : 전계운 대표 * * * 지난 주 대선 토론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많았다. 우선, 주류 언론 뉴스에 의존하는 미국인들은 지난 3년 간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해 자신들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언론이 바이든에 관해 수 년간 거짓말을 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은 긍정적인 발전이다. 사려 깊은 미국인이 언론이 또 무슨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인들은 언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동이나 기타 지역에 대해 수년 동안 거짓말을 해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의 과도한 간섭주의 외교 정책이 우리를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임도 알게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외교정책은 국내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저편에서"일어나는 일이다. "우크라이나"라는 가망성 없는 목표에 2천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쏟아붓는 일은 많은 미국인들에게 기껏해야 성가신 일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들은 우크라이나 남성들에게 일어나고 일처럼 군 모병관에게 납치되어 최전선에 투입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2천억 달러는 실제 돈이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실제적이다. 이 청구서는 인플레이션 "세금"을 통해 미국의 각 가정에 간접적으로 지불하게 될 것이다. 허공에서 창조되어 우크라이나 대실패에 지출된 여러 달러는 유통되고 있는 나머지 달러의 가치를 떨어트린다. 두 후보 모두 우리의 외교정책으로 인한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이들은 각자 자신들이 상대 후보보다 "더 강경하다"고 우리를 설득하려고 했다. 조 바이든이 우리를 3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몰고 갔다는 트럼프의 냉정하고 정확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문제에 대한 그의 해법은 이전과 똑같은 도돌이표다. 그가 밝힌 외교정책이란 자신이 집권하면 전 세계가 감히 자신의 뜻에 거스르는 일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자신이 너무 강경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감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너무 강경해서 하마스가 10월 7일에 감히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못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러한 재앙적인 외교정책 결과를 초래한 것은 조 바이든의 "유약함"때문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워싱턴의 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국가에 대해 미국이 수십 년 간 제재를 가한 결과 역효과가 났고 미국의 지시에 저항하기 위해 결속하는 국가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힘이 약한 국가들에게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효과가 없을 때까지 말이다. 오늘날이 바로 효과가 없는 상황이다. 두 후보 모두 세상이 변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항상 외교정책에서 진정한 힘은 자제에서 나온다고 말해왔다. 모든 곳에서 이러한 나쁜 결과를 막으려면 모든 곳에서 간섭을 중단해야 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를 향한 조치를 저지하는 것은 "강경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제이다. 2014년 우크라이나에 쿠데타(유로마이단)를 일으키지 않았더라면 우크라이나의 참담한 전쟁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남중국해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면 중국과의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중동을 계속해서 점령하거나 간섭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란을 비롯한 이 지역의 강대국들이 휘말리게 될지 모르는 대규모 국지전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자제야말로 진정한 강함이다. 불간섭만이 우리를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켜줄 유일한 외교정책이다.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시도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이제 다른 것을 시도해보자. * * * 썸네일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9815#home
대선 토론은 미국인들의 경각심 일깨우는 사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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